[미안하다 사랑한다] 재조명! 다시보기정보, 멜버른 날씨, 여행알아보기

 

 

미안하다사랑한다

---

1. 다시 주목받는 레전드,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2005년 각종 시상식을 휩쓴 최고의 감성 레전드 드라마

넷플릭스도 아닌 공중파에서 방영되었지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작품, 바로 [미안하다 사랑한다]다.
2004년 KBS2에서 방영돼 2005년까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격했던 이 드라마는, 최근 tvN 예능 지구오락실 시즌3에서 멤버들이 아부다비 여행 내내 정주행하며 울고 웃었던 장면 덕분에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이미 종영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미사"라 불리며 회자되는 이 드라마는, 그 시절 감성과 서정적인 음악, 가슴을 후벼파는 대사들로 지금 세대에게도 진한 울림을 주고 있다.

---

2. 드라마 기본 정보

• 제목: 미안하다 사랑한다
• 방영 기간: 2004년 11월 8일 ~ 2004년 12월 28일 (총 16부작)
• 방송사: KBS2
• 연출: 이형민
• 극본: 이경희
• 주요 출연진:
  • 소지섭 (차무혁 역)
  • 임수정 (송은채 역)
  • 정경호 (윤서 역)
  • 서지영 (강민주 역)
• 장르: 멜로, 드라마
• 대표 OST: 박효신 〈눈의 꽃〉, 김범수 〈슬픔 활용법〉 등

🎬 《미안하다 사랑한다》 다시보기정보

• Wavve (웨이브)
  전편 스트리밍 가능! 고화질로 다시 감상할 수 있어.
  👉 웨이브에서 시청하기
• Coupang Play (쿠팡플레이)
  쿠팡 회원이라면 무제한 스트리밍 가능! 쿠팡 멤버십 이용자라면 바로 감상 가능해.
  👉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하기
• KBS 공식 다시보기:
  KBS에서 제공하는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편을 시청할 수 있어.
  👉 KBS 다시보기

---

3. 줄거리 요약

차무혁은 어릴 적 한국에서 입양돼 호주로 보내진 인물로, 거칠고 외로운 삶을 살아왔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그는, 친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우연히 은채를 만나고, 그녀와 엮이면서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하지만 무혁은 자신의 생모가 한국의 유명 여배우이자, 자신을 버리고 다른 아들을 곁에 두고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충격과 분노는 그를 복수심으로 몰아넣었고, 그는 윤서의 주변을 맴돌며 복수를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은채에 대한 사랑이 커지며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는다.
삶의 끝자락에서 피어난 짧고도 뜨거운 사랑, 그리고 모성에 대한 애증과 용서의 감정들이 교차하는 이 드라마는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줬다.

---

4. 드라마 촬영지: 호주 멜버른 ‘호시어 레인’ & 여행 정보 🌏

드라마 초반 무혁이 살던 곳은 호주 멜버른이다. 그중에서도 인상적인 배경은 바로 **그래피티 성지 ‘호시어 레인(Hosier Lane)’**이다.이곳은 무혁과 은채가 지나던 골목으로, 드라마 분위기를 몽환적으로 만들어준 장소다.

📌 호시어 레인 정보

• 위치: 멜버른 시내 중심, Flinders Street 인근
• 특징: 매일 바뀌는 그래피티 벽화, 다양한 스트리트 퍼포먼스

✈️ 멜버른 여행 정보

• 비행시간: 인천 → 멜버른 약 11시간 30분 (직항 기준)
• 왕복 항공료: 100~150만 원대 (비수기 기준, 유류할증 별도)
• 가볼 만한 명소 3곳
  1. 연방 광장(Federation Square) – 예술과 문화의 중심
  2.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 – 끝없는 해안 절경
  3. 퀸빅토리아 마켓(Queen Victoria Market) – 현지 분위기 가득한 재래시장

드라마 덕분에 다시 떠오른 호시어 레인은 K-드라마 팬들에게 하나의 성지 같은 곳이 됐고, 멜버른 여행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테마 명소로 추천된다.멜버른은 12~3월에 여행하기가 좋다고 한다. 5월날씨는 평균 13.2도로 선선하고 우리나라의 4월이랑

비슷하다고 한다.

---

지구오락실에 나오는 미사이야기

5. 언니의 감성 코멘트 & 마무리

예능 <지구오락실>에서 멤버들이 다 같이 미사를 정주행하며 펑펑 울던 모습, 너무 공감됐다.
그시절 미사에 빠져 임수정 스타일 옷도 사고 노래도 듣고, 소지섭에 빠져 산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그 시절 감성과 OST, 인물들의 절절한 감정선이 완벽히 어우러진 ‘한국형 멜로’의 진수였다.

우리나라 정말 드라마 잘 만드지만 다시 이런 감성의 드라마가 나올수 있을까? 생각해본다.